2010 년도 벌써 훌쩍 넘겨 2월이 되었다.
뭔가 글을 쓰려고 하면 하소연이나 푸념 밖에 나오질 않아서 긴 글을 쓸 수가 없다. 그래서 겨우 미투데이에 요즘 iPhone 으로 즐겨하고 있는 Tap Farm 농장 게임 이야기나 올릴 뿐.
그래도 책은 간간히 읽었었는데 (퇴근하는 버스 안에서 읽어치우면- 먹어치우듯 책을 읽는다, 우걱우걱- 그래도 꽤 많은 책을 볼 수 있다.) 짧은 책 리뷰 하나 올리기조차 귀찮고. 그러던 사이에 회사는, 책 한권도 읽을 수 없을 정도의 프로젝트 단계에 진입했다. 겨우겨우 잠이나 자고 밥이나 먹고, 시간 나면 잠만 자고. 그래도 피곤하고. 지친 몸을 끌고 회사에 오고. 다시 녹초가 되어 집에 가고. 또 잠만 자고. 아무리 졸려도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동으로 집어들던 책은 눈이 핑핑 돌아서 볼 수가 없고.
.. 이렇게 또 글을 쓰기 시작하니 푸념 뿐.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머리가 비어 있다. 기계적인 삶. 내 영혼을 돌려줘.
그 날이 오긴 올까?
오리가 물속에서 발을 굴리듯 열심히 버둥대고 있는데, 성과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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