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Cottage & Loving》이라는 잡지를 창간하고 요리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네.
글을 쓰고 요리를 하고 한국 이름을 가졌지만, 한국어는 할 줄 모른다. 1970년대 한국에서 어느 시장통에 버려졌다.
과자 부스러기를 들고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아이는 3일을 그렇게 시장에서 떠돌다가 고아원에 맡겨진 후 미국 뉴올리언스로 입양되었다. 생후 6개월된 또 다른 한국인 여자아이와 함께.
이 책은 자서전이자 요리책이다.
자기 자신을 찾아 방황하던 이야기의 각 장의 끄트머리마다 에피소드에 관련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뒀다.
뉴올리언스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미국의 한 예술대학에 들어가 시을 공부하다가,
3년을 마치고 프랑스 니스 대학에 편입했다.
그리고 스물 두살이 되던 해에 스웨덴에 머물던 중 록시땅(향수 회사? 인 듯)의 창업자 올리비에 보쏭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린 나이에 어느 한 곳에 정을 두지 못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 나라 저 나라, 이 도시 저 도시를 방랑하며 사람 사이에서 부대낀 이야기,
올리비에(남자이름이다-_-a)를 사랑했지만 그의 완벽하게 안정된 가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은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려는 그녀에게 너무나 어려웠다.
책에 그녀의 방황했던(지금은 아닐지 모르니까) 마음이 듬뿍 묻어나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다행히도 그녀 주변엔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요리에 소질도 보여 그녀의 제 2의 업이 되었다. 부엌에 있을 때만큼은 자신이 서 있을 곳이 어디인지 방황하지 않는다니 정말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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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는 일반적인 남자이름 맞아요 +_+a
여자이름은 올리비아..뭐 그런 --a
ㅋㅋㅋㅋ 그렇군
나는 첨에 여자이름인 줄 알고-_- 글 내용이 너무 헷갈려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