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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었는데 너무 소름끼쳐서
책장을 덮고 잘려고 눈을 감는데 맘이 편치가 않았다;

정식으로 처벌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소설.

주인공은 중학생 딸의 홀아버지 나가미네.
어느날 유카타를 입고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즐기러 나간 딸 에마가 실종되고 며칠 후 알몸이 된 시체로 발견된다.
나가미네는 딸을 끔찍하게 유린하고 죽게 만드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보게 되고
고등학생인 범인 두 명 중 순간적으로 마주친 한 명을 칼로 찔러 죽인다.
그리고 총을 챙겨 침착하게 나머지 한 명을 찾아 나선다.
여기까지가 책 표지만 봐도 알수 있는 줄거리.

그를 잡아야 하는가,
그를 도와야 하는가,
그를 방조해야 하는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하는가.

청소년 범죄의 처벌은 죄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갱생시키고 정상적으로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그로 인해 인생을 잃은, 고통받은 피해자는, 그리고 그 가족은.
그들의 삶은...

요즘 추리 소설을 너무 많이 읽었나보다;;
오늘 아침에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잠에서 깨었다.
꿈이 막 스토리가 있고 반전도 있고-_-;;;;
익살이가 꿈에 등장했는데 시한 폭탄을 설치해놓고 나보고 먼가를 빨리 해야된다고 안 그러면 폭탄이 터진다고...;;;
근데 미션이 doc 파일 빨리 수정하기.....ㅡㅡ;;;;;;;;;;;;;;;;;;;;
파일을 정신없이 수정하다가 먼가 이상한데? 라고 깨닫고 주위를 둘러보니 익살이가 사라지고 없었다.
시한 폭탄은 가짜.

머 이런....-_- 개꿈?

익살이가 추리 소설 그만 보란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추리 소설을 쫌 달렸네.
나는 자꾸 책으로 들어간다. 생각하기 싫을 때마다.

아, 아직 <용의자 X의 헌신> 안 읽었는데, 회사 서랍 속에 있는.

07 5, 2008 15:22 07 5, 20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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