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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사무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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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9 Nov 2008 00:03: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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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히가시노 게이고 외 - 기묘한 신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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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quot;http://image.yes24.com/momo/TopCate65/MidCate01/6407167.jpg&quot;&gt;&lt;br&gt;&lt;br&gt;11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미스테리 소설집.&lt;br&gt;세달 전 쯤에 &quot;히가시노 게이고&quot;의 이름만 보고 회사 도서관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예약 대기자가 많아서 지난주에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야 예약도서가 도착했다는 메일이 와있었다.&amp;nbsp; 매일 아침마다 온 메일이 다섯통이나;; 예약취소되기 직전 마지막 날 출근을 하게 되서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며 책을 빌렸는데.... 사실 이 책은 각자 다른 작가가 쓴 11개의 단편소설의 모음이었고 &quot;히가시노 게이고&quot;는 이 중 딱 하나의 &amp;lt;기묘한 신혼여행&amp;gt;이라는 이야기를 쓴 것. 그 사실을 알고 &quot;낚였다&quot;는 생각에 와방 실망했다 ㅡㅡ;&lt;br&gt;&lt;br&gt;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lt;br&gt;읽어나보자 싶어서 펼친 책은 계속해서 한편만 더 읽고 싶을 만큼 재미있었다.&lt;br&gt;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99년에 나와서 절판된 &amp;lt;두 동강이 난 男과 女&amp;gt; 라는 단편모음집을 다시 찍어낸 책인데, 이 원작 모음집이 발간된 계기가 일본추리작가 협회가 1990년대 이후 발표된 미스터리 단편들 중에서 잘된 것을 골라 한국추리작가 협회에 출판을 의뢰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퀄리티가 괜찮을 수밖에 없지 ㅎㅎ 그냥 잘 된 것만을 고른 것이 아니라 원작모음집의 제목 &amp;lt;두 동각이 난 男과 女&amp;gt; 나 &amp;lt;기묘한 신혼여행&amp;gt; 에서 알 수 있듯이 남녀관계에 얽힌 으스스한 괴담을 주제로 선별된 것으로 보인다.&lt;br&gt;&lt;br&gt;90년대에 쓰여진 이야기지만 빤한 듯 빤하지 않은 반전이 재밌으면서 오싹하다.&lt;br&gt;소재는 다소 우울하고 잔인하다; 재밌게 보고 다시 한번 읽으려니 우울해서 못 읽겠더라;&lt;br&gt;처음엔 이야기에 등장하는 트릭에 취해 정신없이 읽었다만;;;&lt;br&gt;&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55, 218, 237);&quot;&gt;마지막 꽃다발&lt;/span&gt; - 아름다운 신부에게 마지막 꽃다발은 누가 선물할까?&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01, 237, 255);&quot;&gt;붉은 강&lt;/span&gt; - 선은 영원히 선이 아니고, 악도 영원히 악은 아니다... 성폭행살인범과 그 변호사의 이야기&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08, 255, 157);&quot;&gt;겹쳐서 두 개&lt;/span&gt; - 범인은 알겠는데... 시체는 어디에?&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50, 255, 169);&quot;&gt;결혼식 손님&lt;/span&gt; -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랑의 눈에 거슬리는 한 노파. 그가 초초해지는 이유는?&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quot;&gt;기묘한 신혼여행&lt;/span&gt; - 하와이로의 신혼여행이지만 즐겁지만은 않은 이 남자. 여행의 결말이 궁금하다.&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55, 218, 237);&quot;&gt;한 마디에 대한 벌&lt;/span&gt; - 이혼하고 싶은 아내, 시아버지만 돌아가신다면 위자료를 더 받을 수 있을텐데?!&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01, 237, 255);&quot;&gt;기이한 인연&lt;/span&gt; - &#039;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039;과 인연을 만들고 싶을 땐? 이것을 만들어라!&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08, 255, 157);&quot;&gt;좋은 사람이지만&lt;/span&gt; - 이 남자가 선 본 그녀에게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50, 255, 169);&quot;&gt;예절의 문제&lt;/span&gt; - 청소년 야간 비행에 대한 한 신문 투고글, 혹시 이 투고에서 예로 든 사건이 어떤 범죄 현장이었던 것은 아닐까?&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quot;&gt;아메리카 아이스&lt;/span&gt; - 일본유학생이 많은 미국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마약, 폭행 사건들.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lt;br&gt;&lt;span style=&quot;background-color: rgb(255, 218, 237);&quot;&gt;식인 상어&lt;/span&gt; - 일본 앞바다 식인상어가 나타났다는 신문기사, 그리고 곧 식인상어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처음 기사를 쓴 신문기자가 궁금한 것은 무엇?&lt;br&gt;&lt;br&gt;&lt;div style=&quot;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01, 237, 255);&quot;&gt;&quot;이제부터 어떻게 될까? &#039;&quot;&lt;br&gt;&quot;어른이 되는 거야.&quot;&lt;br&gt;내 마음 속에는 초조함과 불안감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에리카는 나보다도 더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lt;br&gt;&quot;어떤 어른일까?&quot;&lt;br&gt;&quot;지금 생각해 봤자 별 도리가 없지. 어른이 된 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quot;&lt;br&gt;&quot;그땐 너무 늦은 거 아냐?&quot;&lt;br&gt;&quot;지나친 생각이야. 인생이란 되는대로 내버려 두는 수밖에 없어.&quot;&lt;br&gt;&quot;그럴까?&quot;&lt;br&gt;&quot;죽을힘을 다해 성공했다 치더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한순간에 무너져 사라져 버리는 일도 많으니까. 그게 인생이야.&quot;&lt;br&gt;&lt;br&gt;... &amp;lt;마지막 꽃다발&amp;gt; 중에서&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1. 책과 영화</category>
			<category>book review</category>
			<category>일본소설</category>
			<category>추리소설</category>
			<category>히가시노 게이고</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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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Nov 2008 10:11: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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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04.20 - 성당 예약하기 (약현성당의 장단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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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 준비를 하면서 대부분의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은 편이다.&lt;br&gt;내가 전화 상담 울렁증이랄까-_-;; 그런 것도 있고,&lt;br&gt;익살이랑 나랑 둘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업의 특성 상 온라인으로 정보를 찾고 수시로 교환하는 게 익숙하고 편리하기도 해서&lt;br&gt;네이버 까페도 많이 가입하고 온라인 쇼핑몰도 무진장 들락날락거렸다.&lt;br&gt;인터넷으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성당에 관한 것이었는데,&lt;br&gt;성당들마다 홈페이지에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쫌 힘들었다.&lt;br&gt;그나마 도움을 많이 받은 사이트가 아래의 네이버 까페이다.&lt;br&gt;&lt;br&gt;&lt;a href=&quot;http://cafe.naver.com/weddingmissa&quot; target=&quot;_blank&quot;&gt;http://cafe.naver.com/weddingmissa&lt;/a&gt; &amp;lt;성당예식을 꿈꾸는 사람들&amp;gt;&lt;br&gt;&lt;br&gt;각 성당별로 혼배미사를 위한 준비사항이라든지&lt;br&gt;성당의 예식 정보가 모아져있다.&lt;br&gt;&lt;br&gt;익살이네 집은 강북에 있는 당산동성당에 다니시고,&lt;br&gt;우리집은 분당에 있는 요한성당에 다닌다.&lt;br&gt;결혼식을 위한 성당을 고르자면 양가가 다니는 성당 중에 한 곳으로 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고, 익살이네 집에서 고맙게도 우리집에서 알아서 고르시라고 했던 터라 우리집에서 다니는 분당요한성당이 유력시 되었으나.... 요한성당에서 하는 결혼식을 한번 가보고 실망을 해서 다른 곳을 또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곳이 저 웨딩미사라는 까페이다.&lt;br&gt;&lt;br&gt;분당요한성당의 장점은,&lt;br&gt;넒은 주차장, 럭셔리한 외관, 여유 있는 피로연장, 어머니가 성가대 및 성당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편이라 기타 등등의 도움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lt;br&gt;&lt;br&gt;내가 생각한 고전적인 성당의 분위기가 아니라 대리석과 금빛으로 이루어진 현대식 인테리어에 성당 자체가 너무 커서 혼배미사를 한번 봤는데 성당이 텅텅 비고 가운데서만 작게 미사가 이루어져서 썰렁하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신부대기실이 약간 오바해서 크기가 운동장만한 유아방인데=_= 가운데 덩그라니 의자가 한개;;;;&lt;br&gt;&lt;br&gt;그래서 예쁘고 고전적으로 생긴 성당을 알아보다가 흘러흘러 약현성당까지 오게 되었다.&lt;br&gt;&lt;br&gt;약현성당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 역에 있고, 서울역에서 버스 2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다.&lt;br&gt;오래된 성당으로 사적으로도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lt;br&gt;불에 탄 적이 있다던가 그래서 새로 지었다는데,&lt;br&gt;아담한 규모의 갈색 벽돌 외관에 스테인드글라스가 참 이쁘다.&lt;br&gt;익살이랑 구경갔다가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반해서 당장 예약금(60만원)까지 걸어버렸다.&lt;br&gt;결혼식으로 인기있는 성당 중에 하나.&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22425259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2&quot; width=&quot;520&quot; /&gt;&lt;/div&gt;&lt;br&gt;약현성당 혼배미사는 토요일 12시, 2시, 4시가 가능한데 결혼식 날짜 6개월 전이었는데도 11월 1일 12시와 2시는 이미 예약이 끝나버려서 4시 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또 인기있는 성당인 명동성당은 겨울에 다음해 1년치를 추첨하는 방식. 첨엔 명동성당에서 하고 싶었는데 결혼 얘기가 나온 게 3월이 지나서라... &amp;gt;_&amp;lt; ㅎㅎ 그런데 명동성당은 더 제약사항이 많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더 자세히 알아보시길 추천.&lt;br&gt;&lt;br&gt;약현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비용은 촐 98만원인데,&lt;br&gt;성당 예약 시 예식비용 중 30만원과 부페비용 중 30만원 = 총 60만원을 예약금으로 내야하며&lt;br&gt;취소 시에도 예약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까다로운 조건;;)&lt;br&gt;다른 성당도 100만원 내외 정도로 받는 것 같다. &lt;br&gt;촬영 스튜디오, 드레스샵, 헤어메이크업샵 을 따로 해야하니까 총 비용이 예식장보다 싸지는 않은 듯.&lt;br&gt;&lt;br&gt;성당사용료 450,000&lt;br&gt;연회장 200,000&lt;br&gt;제대꽃 150,000&lt;br&gt;주례신부님 예물 50,000&lt;br&gt;성가대 50,000&lt;br&gt;폐백실 50,000&lt;br&gt;전례단 30,000&lt;br&gt;&lt;br&gt;주차는 신랑,신부,주례신부님 차 3대를 제외하고 20대까지만 허용된다.&lt;br&gt;본식 사진은 성당 근처에 있는 케이포토, 대영사진관, 이 두 개의 사진관만 가능한데&lt;br&gt;우리가 알아봤을 때는 케이포토가 약간 더 비쌌지만 앨범 퀄리티와 사진기사님이 맘에 들어서 케이포토로 결정했다.&lt;br&gt;케이포토, 대영사진관 둘다 다소 비싼 느낌.&lt;br&gt;&lt;br&gt;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약현 성당 링크 참조.&lt;br&gt;&lt;a href=&quot;http://www.yakhyeon.or.kr/public/noticeRead.php?notseq=272&amp;amp;page=3&amp;amp;searchfield=&amp;amp;searchword=&quot; target=&quot;_blank&quot;&gt;약현성당 혼배미사 공지사항&lt;/a&gt;&lt;br&gt;</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category>결혼준비</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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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7 Nov 2008 11:59: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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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10.26 - 함 들이던 날</title>
			<link>http://love.isloco.com/entry/20081026-%ED%95%A8-%EB%93%A4%EC%9D%B4%EB%8D%98-%EB%82%A0</link>
			<description>결혼식을 꼭 6일 앞둔 날이었다.&lt;br&gt;바로 전 주 일요일 저녁.&lt;br&gt;당일이 되어서야 엄마의 명으로 함은 어떻게 받는 건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우왕좌왕 ㅎㅎ&lt;br&gt;&lt;br&gt;
우리집엔 친척들 몇분을 비롯해서 가족들만 있었고,&lt;br&gt;
기호도 혼자 함을 들고 왔다.&lt;br&gt;&lt;br&gt;일단 바가지를 깨고 들어오는 거라길래&lt;br&gt;(하든 말든 상관은 없다고 하더만 이벤트를 위해)&lt;br&gt;동네 슈퍼를 뒤져 플라스틱 바가지를 급공수해왔다. 새 바가지의 운명이... ㅉㅉ&lt;br&gt;박바가지는 도저히 못 찾겠더라; 일찍 준비했으면 쥐마켓에서 싸게 하나 장만하는 것을;;&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08761480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3&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amp;lt;신나게 깨진 바가지 - 발은 안 다쳤니;&amp;gt;&lt;/div&gt;&lt;br&gt;그리고 아버지께서 함 가방에서 혼서지(함의 의미가 적혀 있는 편지)를 꺼내 꺼내 열어보시고, 사주단자(신랑의 생년월일,생시를 적은 종이)도 꺼냈다. 실이랑 곡식? 이런 것도 들어있었는데 나의 관심 밖 ㅡㅡ;&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37558669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3&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amp;lt;아버지께서 함의 제일 위에 놓여있던 혼서지를 펴보시고 계신다&amp;gt;&lt;br&gt;&lt;/div&gt;&lt;br&gt;함은, 여행가방과 안에 넣을 것(신부의 패물, 화장품, 핸드백.. 등등) 을 준비해가면 한복집에서 한지와 실로 내용물을 포장을 해주고, 혼서지와 사주단자 등을 역시 포장해서 함께 넣어주었다...고 한다. 청담동 &quot;베틀한복&quot;에서 양가어머니, 내 한복 이렇게 3벌을 맞추었고 여기서 함포장까지 해준 것. 그런데 어떤 한복집에서는 함포장 비용을 따로 받기도 한다니... 참고하시길;&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25361780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3&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amp;lt;함 상자 - 둘이서 오래전부터 벼르고 있던 키플링 캐리어&amp;gt;&lt;br&gt;&lt;/div&gt;&lt;br&gt;여행가방으로 벼르던 키플링 캐리어,&lt;br&gt;그닥 튼튼해보이지도 않고 사람들도 많이 안 쓰고 여행용가방 추천순위엔 있지도 않은 가방이지만 벼르고별러 이번 기회에 장만했다 ^^;&lt;br&gt;요즘 함은 다들 이렇게 신혼여행 때 사용할 여행용가방에 내용물을 포장해서 넣어 양손으로 번쩍 안아서 들고온다고 한다. 들고 오는 길에 내려놓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으니 역시 이것도 참고 ㅋ&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17070947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33&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amp;lt;왼쪽부터 한복이 포장되어 있던 한지, 내 한복, 혼서지, 사주단자&amp;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맘에 꼭 들었던 내 한복.&lt;br&gt;서민정이 본인 결혼식 때 맞춘 것이라고 해서 한복집에 사진이 여러장 걸려 있었다.&lt;br&gt;연분홍저고리에 끝에 색동, 샛분홍치마, 금빛 배자.&lt;br&gt;배자 비싸더라-_-;; 치마저고리가 40만원이었는데 배자가 3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lt;br&gt;&lt;br&gt;그리고 밥 먹고 술 한 잔하며 수다 떨다가 빠이빠이 했다.&lt;br&gt;나는 재밌는 저녁였는데 기호는 긴장되는 시간이었을 듯 ㅎㅎ&lt;br&gt;&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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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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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4 Nov 2008 17:01: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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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국 &amp; 출근 새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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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회사 새 메일 100여통. 대충 다 읽긴 읽었는데 메일함을 정리할 엄두가 안 난다;&lt;br&gt;&lt;br&gt;2. 인사팀에서 결혼 선물로 &quot;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quot; 라는 책을 줬다. 그러지 말고 새로 탄생하는 가정의 화목을 위해 예비산모처럼 출퇴근 시간 관리해서 한시간이라도 일찍 집에 보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ㅋ&lt;br&gt;&lt;br&gt;3. 삼성휴대폰이 올 3/4분기에 처음으로 미국 시장 1위로 올라섰는데, sprint 는 3억달러 순손실에 가입자 110만명 감소, 주가 급하락; (나 ⊆ sprint s/w 개발팀) ... 부서의 존폐 위기론 부활? 좋은 건가.... ㅋㅋㅋ 옮겨줘용~&lt;br&gt;&lt;br&gt;4. 부서 분위기는 프리스타일 모드에서 ㅇㄱ 시간 할당 모드로 변신해 있고.... 게다가 요즘 업적고과 평가 중이네? -_-; 경기도 안 좋은데 반항하면 안되겠죵;;;;;;;;;&lt;br&gt;&lt;br&gt;5. 지난주에 회사에 내가 있었으면 처리해야 했을 사건사고가 한꺼번에 터졌다. 국내에 있었으면 ...ㄷㄷㄷ (내가 없어서 배로 고생한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ㅠㅠ 안도의 한숨이...; 미안해요~)&lt;br&gt;&lt;br&gt;6. 김연아 이번 스케이팅 동영상을 아직 못 봤다, 보고프다 ㅋ&lt;br&gt;</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category>결혼이야기</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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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Nov 2008 17:52: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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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꼬 잭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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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잭팟이 터지면 하트가 샤방샤방 뜬다는 소문을 듣고~ ㅋㅋ&lt;br&gt;뻥 좀 보태서 100번 시도함 ㅋㅋㅋ&lt;br&gt;꺄아 베로 멋져~♡&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37426708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25&quot; width=&quot;520&quot; /&gt;&lt;/div&gt;&lt;br&gt;하아 완죤 정신 없다&amp;gt;_&amp;lt;&lt;br&gt;
미리 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마지막 일주일이 정말 피크네;&lt;br&gt;많이 도와주시고 계속해서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용 ^^*&lt;br&gt;</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category>결혼준비</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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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Oct 2008 21:20: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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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04.20 - 성당 예약하기 (성당 결혼식의 특징)</title>
			<link>http://love.isloco.com/entry/%EC%84%B1%EB%8B%B9%EC%97%90%EC%84%9C-%EA%B2%B0%ED%98%BC%EC%8B%9D-%EC%98%AC%EB%A6%AC%EA%B8%B0</link>
			<description>익살이와 나, 양가가 천주교를 믿기도 하지만,&lt;br&gt;그외의 다른 많은 이유로 우리 둘다 결혼식은 성당에서 하고 싶었다.&lt;br&gt;&lt;br&gt;예식장 결혼식은 예식 간 간격이 너무 짧아서 사람이 북적이거나 시끄러워서 산만하고,&lt;br&gt;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강당은 작고 예쁘지도 않아서 맘에 드는 곳이 없고,&lt;br&gt;호텔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 냈고,&lt;br&gt;그 외 기타 등등은 너무 많은 초이스가 있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lt;br&gt;그리고 무엇보다 성당에서 하는 결혼식의 경건한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다.&lt;br&gt;&lt;br&gt;그러나 성당에서 결혼을 하기는 정말 수고스러운 일이었다.&lt;br&gt;물론 어떤 결혼식장을 선택하든 손이 가는 일이 없겠냐마는....&lt;br&gt;먼저 성당 결혼식은 몇가지 제약사항이 있다.&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1. 결혼식 소요 시간이 더 길다.&lt;/span&gt;&lt;br&gt;후딱 끝내면 30분도 안 걸려서 끝나는 예식장 결혼식에 비해&lt;br&gt;혼배라는 미사 절차 때문에 미사시간만 45분 정도가 걸린다.&lt;br&gt;축가가 있거나 다른 이벤트가 있으면 1시간은 예상해야 한다.&lt;br&gt;손님 입장에서는 후딱 끝나는 예식장 결혼식이 좋을 수도 있겠다 ㅎㅎ&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2. 본식 촬영 업체가 정해져있다.&lt;/span&gt;&lt;br&gt;결혼식에서 제일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큰 일 중에 하나가&lt;br&gt;드레스 샵과 사진 촬영 업체를 고르는 일인데,&lt;br&gt;(그 외에는 신혼집 구하기와 신혼여행 정하기 미션이 있다.)&lt;br&gt;거의 모든 성당이 촬영 업체가 정해져 있어 두 세개의 업체 중에만 골라야 한다.&lt;br&gt;심지어 어떤 성당(우리 친정집에서 다니는 분당요한성당)은 드레스 샵까지 정해져있다.&lt;br&gt;그 업체들이 해당 성당의 교우이기도 하지만 원래의 의미는,&lt;br&gt;사진을 찍다보면 신부님이 올라가 계시는 제단을 밟을 수 밖에 없는데&lt;br&gt;아무나 함부로 미사 제단에 오르락내리락할 수 없다는 것이다.&lt;br&gt;이건 그렇다 치고 드레스샵까지 정해져 있는 경우는... 사실 잘 이해가 가진 않는다.&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3.&amp;nbsp; 출장 부페 업체가 지정되어 있다.&lt;/span&gt;&lt;br&gt;성당에는 전문 피로연 식당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출장 부페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lt;br&gt;일반적으로 성당마다 출장부페 역시 정해져있다.&lt;br&gt;지정된 업체가 성당마다 몇개씩 있는 듯 하나 선택권은 없다.&lt;br&gt;내가 알아본 모든 성당은 몇개의 부페 업체가 주마다 번갈아가면서 순번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해당 날짜에 지정된 부페만 가능하다.&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4. 부대시설이 좋지 않다&lt;/span&gt;&lt;br&gt;이건 성당마다 조건이 제각각인데...&lt;br&gt;축가를 부르거나 축하 연주를 하기에 적당한 마이크/오디오 장비라든지 장소가 갖춰져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피로연을 위한 식당 규모가 작거나 낡은 경우, 주차장이 협소한 경우, 지리적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신부대기실이 허름한 경우... 등, (우리가 식을 올리기로 한 약현 성당은 거의 모든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_- 그러나 성당이 예쁘다는 거 ㅋ)&lt;br&gt;물론 다른 결혼식장이라고 해서 이 모든 조건이 갖춰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당은 전문 예식장이 아니라서 단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신부대기실.... ; 조명이며, 배경이며, 크기며.... 많은 손님들이 드나드는 곳인데 예식장에 비해 정말 초라하다. 대부분의 성당이 유아방이나 교리실을 신부대기실로 쓴다고 하며 정말 아무것도 없는 그냥 빈방이 대다수인 듯. 전문 장식 업체를 통해서 자비를 들여서 꾸미게 되면 30-40 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당일에 같은 성당에서 식을 올리는 다른 커플과 함께 하면 조금 싸게 해주기도 한다(조금, 아주 조금-_-;;; 그닥 싸지 않다, 가격을 알아봤는데... 걍 꽃을 몇시간 더 놔두는 것 뿐인데 너무 비싸게 받는 거 같아서 쫌 그랬다) 우리가 약현성당에서 식을 올리는 날은 호수부페가 하는 날인데 부페에서 신부대기실을 적당히 꾸며줘서 걍 그대로 쓸까 따로 장식을 의뢰할까 아직 고민 중이다.&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27020979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2&quot; width=&quot;520&quot; /&gt;&lt;/div&gt;&amp;lt;호수부페에서 꾸며주는 약현성당 신부대기실&amp;gt;&lt;br&gt;&lt;/div&gt;&lt;br&gt;이런 수많은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만족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lt;br&gt;(결혼식을 끝내봐야... ㅋㅋ)&lt;br&gt;충분한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모든 조건이 좋은 곳을 구할 수도 있었겠지만,&lt;br&gt;돈과 시간.... 을 다른 곳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ㅋ;;;&lt;br&gt;다만 성당 결혼식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위의 단점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할 것.ㅎㅎ&lt;br&gt;</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category>결혼준비</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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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Oct 2008 16:06: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2008.04.12 - 상견례 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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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quot;http://www.menupan.com/Restaurant/RestImg/Template/LEFTLOGO/H117846_logo.gif&quot;&gt;&lt;br&gt;&lt;br&gt;때는 4월 12일, 햇살이 따뜻해지던 봄날의 토요일 낮이었다.&lt;br&gt;기호네에선 기호랑 어머니, 아버지가 오시고,&lt;br&gt;우리집에선 나랑 엄마, 아빠, 3살 터울의 여동생이 참석했다.&lt;br&gt;영동세브란스 근처에 있는 &amp;lt;&lt;a href=&quot;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H117846&quot; target=&quot;_blank&quot;&gt;소반&lt;/a&gt;&amp;gt;이라는 한정식집이었는데,&lt;br&gt;인테리어도 적당히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했다.&lt;br&gt;&lt;br&gt;다들 그렇겠지만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ㅋ)의&amp;nbsp; 첫단추라&lt;br&gt;메뉴를 고르는 것부터가 신경이 쓰였는데&lt;br&gt;주변 사람들 중에 결혼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않고 ㅎㅎ&lt;br&gt;양가로부터의 교통도 좋아야 되고 해서&lt;br&gt;메뉴판닷컴에서 평이 좋은 강남권 음식점으로 낙점했다.&lt;br&gt;&lt;br&gt;한정식 코스 요리는 23000 원 ~ 85000원 (2만원대 메뉴는 점심에만 가능) 까지가 있는데,&lt;br&gt;우리는 33000원짜리를 먹었던 것 같다. VAT 별도.&lt;br&gt;메뉴판닷컴 프리미엄회원이면 10% DC 된다. VAT 만큼&amp;nbsp; 빠지는 셈.&lt;br&gt;갖고 있던 메뉴판닷컴 카드가 만료되어서 다시 가입했다;&lt;br&gt;가입비가 1년에 15000원인데, 3300 * 7 = 21000원 할인되었으니까 6천원 이득 보았고&lt;br&gt;메뉴판닷컴 카드는 요즘도 종종 잘 쓰고 있으니&lt;br&gt;&amp;lt;소반&amp;gt;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메뉴판닷컴 프리미엄회원 가입하는 것을 추천.&lt;br&gt;&lt;br&gt;사실... 음식이 괜찮아서, 그리고 고가의 한정식을 또 먹을 기회가 흔하지 않을 것 같아서,&lt;br&gt;레스토랑이나 음식 사진을 너무 찍고 싶었는데&lt;br&gt;그런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을 제지하고 카메라를 들이댈 수도 없고 해서&lt;br&gt;꾹 참았다.ㅋㅋ&lt;br&gt;사실 꾹 참았다기 보단 저절로 참아지더라 ^_^;;&lt;br&gt;살짝 긴장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lt;br&gt;&lt;br&gt;괜히 동생이 우리한테 그닥 플러스가 아닌 얘기를 꺼낼까봐 입조심을 시켰는데,&lt;br&gt;너무 조용해서 말을 좀 시켰더니...&lt;br&gt;아니나 다를까.....&lt;br&gt;기호가 모범답안을 준비했던 FAQ 에 없는 질문을 터뜨린.... ㅋㅋㅋㅋㅋㅋ&lt;br&gt;&lt;span style=&quot;color: rgb(212, 26, 1);&quot;&gt;&quot;오빠는 언니가 어디가 좋았어요?&quot;&lt;/span&gt;&lt;br&gt;급 당황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면 안되지만) 재밌기도 했다.&lt;br&gt;&lt;br&gt;자칫 썰렁해질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lt;br&gt;기호 어머니께서 기호 어렸을 때 얘기를 하시면서 다행히 좋게좋게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lt;br&gt;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이야기가 끊기면 안될 꺼 같은 의무감이 들어서 부단히 노력하셨다고... ^^;&lt;br&gt;&lt;br&gt;그 외에 결혼 날짜라든가,&lt;br&gt;예물, 예단, 함, 이바지 음식... 이런 거 살짝살짝 의견을 조율하고,&lt;br&gt;나머지는 덕담을 즐기며 보낸 좋은 시간이었다.&lt;br&gt;차례로 음식이 나누어 들어와서 서빙해주시는 분이 분위기도 환기시켜주고,&lt;br&gt;음식의 맛이라던가 이야기 소재도 더해주니,&lt;br&gt;상견례 때는 한정식이 좋은 거 같다. 일식이나 중식, 양식보다 무난하기도 하고.&lt;br&gt;&lt;br&gt;결혼준비의 과정 중에 한번 더 잘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lt;br&gt;상견례는 한번 더 해도 더 잘 할 수 없을 것 같네 ㅋ&lt;br&gt;긴장된 그 분위기엔 적응이 잘 안될 거 같다^^;;;;;</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category>결혼준비</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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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Oct 2008 10:15: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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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회색 옷만 사주는 남자</title>
			<link>http://love.isloco.com/entry/%ED%9A%8C%EC%83%89-%EC%98%B7%EB%A7%8C-%EC%82%AC%EC%A3%BC%EB%8A%94-%EB%82%A8%EC%9E%90</link>
			<description>옷장에 회색 옷이 늘어가고 있다.&lt;br&gt;주말에 가리봉동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lt;br&gt;쇼핑백에 들어 있는 회색 티셔츠, 회색 니트, 회색 원피스를 꺼내면서 깨달았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isloco.com/attach/111/106924800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63&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lt;br&gt;&quot;회색 옷만 사주는 남자&quot; 라고 쓸 걸 그랬다-_- (&lt;a href=&quot;http://wedding.isloco.com&quot; target=&quot;_blank&quot;&gt;웨딩.이즈로꼬&lt;/a&gt; 의 메인 글 참조)&lt;br&gt;&lt;br&gt;회색 반팔티셔츠, 회색 7부소매티셔츠, 회색 니트원피스, 회색 반팔니트, 회색 셔츠원피스, 회색 스트라이프셔츠, 회색 플레어스커트, 회색 실크원피스, 회색 반팔모직원피스, 회색 줄무늬미니원피스, 회색 트윈니트 등&lt;br&gt;.. 이상은 익살이가 사준(골라준) 옷 목록이다;&lt;br&gt;아마 기억나지 않는 몇개가 더 있을텐데-_-a&lt;br&gt;그 밖에 검은색 코트라던가, 흰색 남방이라던가, 블랙앤화이트도 다수.&lt;br&gt;&lt;br&gt;내 옷장을 회색옷 옷장과 그렇지 않은 옷 옷장 으로 나누어도 좋을 듯하다.&lt;br&gt;&lt;br&gt;결혼 생활 첫번째 시련인가, 흑흑;&lt;br&gt;&lt;br&gt;(아무래도 원색을 입었을 때 시각적으로 확 들어올테니,&lt;br&gt;와이프를 칙칙하게 만들어놓고&lt;br&gt;다른 사람이 눈길을 안 주게 하려는 고도의 기술인가 싶기도 하다 @_@ !! )&lt;br&gt;</description>
			<category>6. Wedding♡</category>
			<category>결혼이야기</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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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Oct 2008 14:15: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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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타쿠미 츠카사 - 금단의 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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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quot;http://image.yes24.com/momo/TopCate64/MidCate10/6392724.jpg&quot;&gt; 
&lt;p&gt;요리사와 팬더가 앙증맞게 그려져 있는 노란색 표지가 일단 맘에 들었다.&lt;br&gt;&amp;lt;금단의 팬더&amp;gt; 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제목도 흥미를 끈다.&lt;br&gt;요리를 소재로 한 미스테리 소설으로써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한 작가가 실제 10여년 간 요식업계에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적이며 구체적이고 지나치게 오바스럽지 않은 요리와 맛의 묘사가 일품이다.&lt;/p&gt;
&lt;p&gt;&quot;이 미스테리가 대단하다&quot; 라는 미스테리&amp;amp;엔터테인먼트 분야 문학상의 6회 수상작.&lt;br&gt;5회 수상작인 &amp;lt;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amp;gt; 이라는 작품와의 공통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정통 미스테리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는 새롭고 참신학 작품들을 육성하고 후원하고자 하는 상인 것 같다. 2008년 수상작이라고 하니 정말 따끈따끈한 일본 신간소설이네.&lt;/p&gt;
&lt;p&gt;미스테리보다는 요리와 요리사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에 힘을 싣고 있는 소설로 보이지만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lt;/p&gt;
&lt;p&gt;책을 읽고 나니... 주인공 시바야마 코타(차지하고 있는 분량이 독보적으로 많지는 않아서 주인공이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가 경영하고 있는 작은 프랑스식 레스토랑 같은 곳에 가보고 싶어졌다. 몇개 안되는 테이블, 바의 좌석, 아르바이트 생 하나, 요리사 하나로 이루어져 요리사 맘대로 정해지는 그 날의 메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아기자기한 곳.&lt;br&gt;&lt;br&gt;문득 이름만 들어본 분당 정자동의 &quot;춘자싸롱&quot;이 떠오르네. 메뉴는 런치엔 런치코스, 저녁엔 디너코스 하나밖에 없다는 프랑스식 레스토랑. 가격은 2만원대 인 듯.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평이 많네. 한번 가봐야겠다ㅋ 자리가 없는 경우가 더러 있다니 예약은 필수.&lt;br&gt;&lt;br&gt;&lt;img src=&quot;http://img.submit.naver.com/siteview_com_img/570/11881570_1.jpg&quot;&gt;&lt;br&gt;&lt;br&gt;윙버스에서 아래와 같은 평도 봤다.&lt;br&gt;&quot;먹을만 합니다. 훌륭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여자 꼬실 때 이외엔 굳이 갈 필요없는 듯&quot;&lt;br&gt;작업할 때... 주변인들께 추천 한표...&lt;br&gt;&lt;br&gt;그리고 요런 분위기를 책에서 느끼고 싶으신 분에게 책을 추천합니다.&lt;br&gt;어떤 식으로든 엇나가면 안된다는 것이 교훈.&lt;/p&gt;</description>
			<category>1. 책과 영화</category>
			<category>book review</category>
			<category>미스테리</category>
			<category>일본소설</category>
			<category>타쿠미 츠카사</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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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3 Sep 2008 18:25: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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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 무라야마 유카 - 천사의 사다리</title>
			<link>http://love.isloco.com/entry/%EC%B1%85-%EB%AC%B4%EB%9D%BC%EC%95%BC%EB%A7%88-%EC%9C%A0%EC%B9%B4-%EC%B2%9C%EC%82%AC%EC%9D%98-%EC%82%AC%EB%8B%A4%EB%A6%AC</link>
			<description>&lt;IMG src=&quot;http://image.yes24.com/momo/TopCate55/MidCate05/5449108.jpg&quot;&gt;&lt;BR&gt;&lt;BR&gt;듀의 소박한 칭찬에 힘입어 무라야마 유카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lt;BR&gt;지난 번에 읽은 &amp;lt;천사의 알&amp;gt; 의 후속편 &amp;lt;천사의 사다리&amp;gt;.&lt;BR&gt;&amp;lt;천사의 알&amp;gt; 로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탔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에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lt;BR&gt;&lt;BR&gt;전편인 &amp;lt;천사의 알&amp;gt; 이 별로 재미가 없어서 너무 대충 읽었는지,&lt;BR&gt;여자 주인공이 나츠키인데도 전편과 아무 상관관계가 안 떠오르더라-_-;;&lt;BR&gt;심지어는 후속편이라는 걸 알고 봤는데도 말이지...&lt;BR&gt;요즘 생각이라는 것이 온통 다른 데에만 가 있어서;&lt;BR&gt;&lt;BR&gt;뭐, 그 덕에 책을 더 재밌게 읽은 듯 싶다.&lt;BR&gt;아~ 이게 그 얘기야! 라는 걸 이야기 끝에 가서야 반갑게 깨달아서.&lt;BR&gt;식상하게만 느껴졌던 이야기가 후속편을 만나고 나서야 완성된 것처럼 보인다.&lt;BR&gt;너무나 유사한 설정에 이 역시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lt;BR&gt;작가의 10년 공력이 괜한 것은 아니기 때문인지 이야기 전개가 훨씬 매끄럽고 심리 묘사가 상세하다. 같은 이야기를 두번 반복해서 쓰는 것이 작가 본인에게도 아주 큰 의미가 되었을 것 같다.&lt;BR&gt;(흠... 갑자기 같은 프로그램을 10년의 간격을 두고 동일한 언어로 두 번 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접자-o- 있는 걸 왜 또 짜-_- 귀찮다)&lt;BR&gt;&lt;BR&gt;안타까운 것은...&lt;BR&gt;이거다 싶은 구절이 없다.&lt;BR&gt;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옮기려고 책장을 다시 주루룩 넘기는데 딱 와닿는 게 없네.&lt;BR&gt;그 점이 아쉽다.</description>
			<category>1. 책과 영화</category>
			<category>book review</category>
			<category>로맨스</category>
			<category>무라야마 유카</category>
			<category>일본소설</category>
			<author>(행복한아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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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5 Aug 2008 20: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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